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불끄기 행사 알아보기

기후위기는 정말로 먼 미래의 이야기가 더 이상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어스아워(Earth Hour) 즉,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촌불끄기 어스아워(@earthhour.co.kr)

 

 

목차

 

어스아워(Earth Hour)란?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입니다.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약칭 WWF)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 보전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국제 기구입니다.

 

t생물 다양성과 자연 서식지 보전,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금융 및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추구하며, 지구상의 생명체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스아워는 매년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입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랜드마크에서 불 끄기 행사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랜드마크 어스아워(@earthhour.co.kr)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행사입니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서 1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거창한 일을 찾기보다 1시간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집안에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왜 어스아워를 해야 할까요?

 

어스아워는 단순히 불을 끄는 행사가 아닙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세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죠..

 

작년은 인류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무더위와 한파주의보가 함께 있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도 경험했습니다.

 

이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신호는 너무나 많은 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50년 후에는 우리나라에서 사과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말이죠. 

 

이번 어스아워를 통해 이러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연을 위해 내가 행동하고 움직이겠다는 선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스아워 참여방법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 행사가 진행됩니다.

 

2024년 올해는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참여 방법은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불필요한 전등과 전자기기를 끄는 것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구와 자연보호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 어스아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스아워 포스터(@earthhour.co.kr)

 

 

자세한 내용은 어스아워 홈페이지(https://earthhour.co.kr/)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WWF 다크히어로 - 어스아워 2024

 

 

우리 모두 어스아워에 참여하여 지구를 위한 소통과 대화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