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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 제철음식 알아보기

by 샤인인포 2024. 3. 12.

 

 

 

 

흔히 3월부터 5월까지를 봄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춘분이 지나고부터는 한봄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물이 역동하는 시기 우리의 몸도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봄 제철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 제철음식 알아보기
봄 제철음식 알아보기

 

목차

     

     

    봄나물

     

    춘분이 지나면서 완연한 봄으로 들어갑니다. 

     

    이 때부터 자연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남쪽은 춘분보다 빨리 봄나물을 채취하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채취는 바로 춘분즈음부터 5월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나물봄나물봄나물
    봄나물

     

     

    냉이, 달래, 쑥, 민들레, 돌나물, 돌미나리, 고들빼기, 원추리 등의 들나물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나물보다는 조금 늦게 채취할 수 있는 산나물로 두릅, 참취, 곰취, 고사리, 더덕, 당귀, 참나물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나물을 먹었다면 요즘은 입맛을 돋우기 위해 좋은 별미로 나물 반찬을 많이 먹습니다. 

     

    몸의 피로도 풀어주고 춘곤증에도 효과 있기 때문이죠.

     

    봄나물을 꼭 봄에만 먹지 않는 시대가 되었죠? 

     

    온실에서도 작물로 재배하기 때문에 봄이 아니어도 먹을수는 있지만 제철에 자연에서 난 것과 그 맛과 향은 비교가 불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도다리

     

    "봄 도다리, 가을 전어, 겨울 광어" 라는 말 들어보셨죠?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산란기인 겨울철을 잘 보내고 지방함량이 적어지고 살이 차오르는 3,4월에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도다리(출처:위키디아)
    도다리(출처:위키디아)

     

    이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결정하는 지방산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도다리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지만 봄에는 특히 쑥과 함께 국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도다리 쑥국 많이 들어보셨죠?

     

    특히 거제도 쪽에서는 도다리 쑥국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주꾸미

     

    쭈꾸미라고 많이 착각하지만 '주꾸미'가 표준어인 타우린성분이 가득한 주꾸미도 봄이 제철입니다. 

     

    주꾸미는 이 시기에 산란을 앞두고 알이 꽉 차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주꾸미, 낙지는 무도 다리가 8개로 문어과에 속합니다. 

     

    주꾸미주꾸미
    주꾸미

     

    피로를 풀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이 많고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에도 좋습니다. 

     

    또한 영양성분에 비해 지방함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주꾸미는 충남 해안에서 많이 난다고 하네요.

     

    봄에 열리는 주꾸미 축제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봄 제철음식드시고 활기찬 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