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이 만들어진 이유와 10월 25일이 된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도의 날 :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또한 독도를 꼭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돌섬 → 독섬 → 독도

독도라는 이름은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섬을 어민들이 '돌섬'으로 부르다가 현지 주민들이 사투리로 '독섬'이라고 불리면 독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동도와 서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썼기 때문에 그날이 바로 독도의 날이 되었습니다.

1889년 조일통어장정이 체결되면서 일본인들이 점점 조선해안에서 어업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인들이 울등로를 많이 찾게 되면서 조선인과의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때, 조선과 일본 관료들의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단의 건의에 따라 1900년 고종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하고 반포하게 됩니다.

원래는 강원도 울진국에 속했던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시키고 울도 군수를 두며, 울도 군수가 울릉 전도 및 죽도와 석도를 관할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며 10월 25일이 바로 독도의 날이 되었습니다.

독도에 직접 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녀들과 독도에 대해서 공부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사이버독도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만든 누리집입니다.

아이들이 독도 게임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위치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누리집입니다.

다음으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인데요.

독도의 현재,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의 미래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에 대해서 마음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기 되길 바랍니다.

독도는 우리땅! 뜻깊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체험관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