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를 하면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를 선택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목차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란?
공동인증서는 인터넷 상에서 신원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금융 거래등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공인인증서라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공동인증서라고 불립니다.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명칭 변경
마치 실생활에서 신분증으로 본인임을 증명하고 중요한 계약에서 도장을 사용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임을 증명하는 것이죠.
- 은행업무, 전자상거래 시에 본인인증
- 전자서명
- 민원서비스 신청시 본인확인
공동인증서는 은행업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합니다.
중요한 문서에 전자서명으로 법적 효력을 갖기도 합니다.
공동인증서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된 공동인증서는 브라우저, 하드디스크, 외장메모리, 휴대전화 등에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보안성이 있으나 발급절차가 복잡하며 PC나 이동식 디스크 사용 시 내보내기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금융인증서란?
금융인증서는 인터넷 뱅킹이나 금융거래시에 본인임을 확인하는 도구입니다.
기존의 공동인증서의 역할을 하는데, 특별히 금융인증서는 금융거래에 특화된 인증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온라인뱅킹과 주식거래와 같은 금융거래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입니다.
- 은행업무에 본인인증
- 인터넷뱅킹, 펀드 가입, 주식거래 등 금융거래에서 본인인증
금융인증서의 큰 특징은 바로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따로 PC, 이동식 디스크게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대신 은행앱에서 사용하던 생채 인식을 통해서 인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공동인증서 VS금융인증서
그럼 표로 정리한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
보관방식 | 개인저장 | 클라우드 |
발급기관 | 다수 인증기관 | 금융결제원 |
유효기간 | 수동갱신(1년마다 갱신) | 자동갱신(최장 3년마다 갱신) |
비밀번호 | 10자리 이상 문자숫자 복합 | 6자리 숫자 |
생채인식 인증 | 불가 | 가능 |
사용 편의성 | 불편함 | 편리 |
활용도 | 다양한 기관 | 은행 |
일단 가장 큰 차이는 공동인증서는 개인이 저장위치를 지정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됩니다.
또한 공동인증서는 1년마다 본인이 수동으로 갱신해야 하지만, 금융인증서는 최장 3년마다 갱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편리함과 금융기관에서만 사용한다면 금융인증서를 발급하시고, 다양한 기관에서 본인인증절차로 사용하기 원하신다면 공동인증서를 발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간편 인증제도가 워낙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공동인증서가 점점 복잡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필요에 맞게 발급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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