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연구방법에 대해 알아보기2

지난 포스트에 이어 심리학의 연구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리학의 연구방법에서 더 참고해야할 개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심리학은 과학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과학적 연구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과학적 연구의 요소와 자료수집의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변수

변수는 두가지 또는 그 이상의 값으로 경험적으로 분류할 수 잇는 개념입니다. 연구대상의 경험적 속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그 속성에 계량적 수치, 계량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잇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변수의 종류에는 8가지가 있습니다. 

독립변수	'원인적 변수' 또는 '가설적 변수'라고 하며, 일정하게 전제된 원일을 가져다주는 기능을 하는 변수
종속변수	'결과적 변수'라고도 하며, 독립변수의 원인을 받아 일정하게 전제된 결과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변수
통제변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가의 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 3의 변수를 통제하는 변수
매개변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나 제 3의 변수가 두 변수의 중간에서 매개자 역할을 하여 두 변수간에 간접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는 변수
외생변수	독립변수와 종혹변수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변수가 우연히 어떤 변수와 연결됨으로써 마치 인과적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이도록 하는 변수
선행변수	인과관계에서 독립변수에 앞서면서 독립변수에 유효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수
억압변수	두 개의 변수 간에 상관관계가 잇으나, 그와 같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제3의 변수
왜곡변수	두 변수 간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든 왜곡시키는 제 3의 변수

 

상관관계

상관관계란 둘 또는 그 이상의 변수간에 존재하는 관계정도를 뜻합니다. 상관관계로 인과관계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합니다. 정적 상관관계는 한 변수가 증가하면 다른 변수도 증가하는 경우를 말하며, 부적 상관관계는 한 변수가 증가하는데 다른 변수는 감소하는경우를 말합니다. 

 

가설

가설이란 둘 이상의 변수 또는 현상 간의 고나계를 설명하는 검증되지 않은 명제입니다. 명제란 실세계에 대한 하나느이 진술을 말하는 것으로서, 경험적 근거가 확인된 가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제는 항상 두 개 이상의 개념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개념 간의 관계에 의해서 실세계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연구가설

연구문제에 대한 잠정적인 대답으로서, 연구자가 제시한 작업가설에 해당합니다. 경험적으로 검증 가능하도록 진술한 가설로 흔히 '실험적 가설' 혹은 '과학적 가설'이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성적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처럼  'A는 B보다 ~이다.'  또는 'A는 B와 관계(차이)가 있다'는 식으로 표현됩니다. 

 

영가설(귀무가설)

연구가설과 논리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가설입니다. 처음부터 버릴 것을 예상하는 가설로, 차이 및 관계가 없거나 의미 있지 않은 경우의 가설에 해당합니다. 연구가설은 영가설이 직접 채택될 수 없을 때 자동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가설로 직접 검증할 필요가 없는 반면, 영가설은 직접 검증을 거쳐야하는 가설 입니다. 예를 들어, '남학생과 여학생 간 성적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처럼 'A는 B와 관계(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표현됩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 심리학 연구방법에서 사용하는 과학적 연구를 위한 개념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심리학의 분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