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알아보기

오늘은 우울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우울장애 또는 주요 우울 장애라고 불립니다.

우울감과 무기력, 즐거움 상실, 또는 짜증과 분노의 느낌을 지속해서 유발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기분이나 생각 및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정서적, 신체적인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때로는 인생의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상하는 일이 종종 생기는 것은 인생에서 어쩌면 아주 당연한 일이고, 슬프고 화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러한 감정과 느낌을 주기적으로 자주 느끼며,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하고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시되며,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환경적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뇌의 기능적인 변화 혹은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뇌 내의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이 우울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이 생겨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회로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증상과 연관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세로토닌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 갑상샘, 폐경기 등에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는 두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에 반응하는 트라우마도 영향을 줍니다.

낮은 자존감이나 자기 비판적인 태도, 정신 질환의 과거력, 특정 약물,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했다는 아픔, 경제적인 문제, 이혼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진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 진단을 위한 단일 검사는 없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체적인 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체검사나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설문지 작성, 심리검사등을 통해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무료 상담이 가능하기도 한데요.

대한정신건강재단에서 운영하는 #해피마인드를 통해서 우울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진단이 필요하신 분들은 #우울증 자가진단하기를 통해서 본인의 현재의 기분이나 상황을 한번 꼭 체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이제는 숨기거나 혼자서 고민해야 할 병이 아닙니다.

개인의 마음 건강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에는 미리 진단받고, 또 예방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