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운동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인슐린 감수성의 중요성
인슐린 감수성이 높다는 것은 체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여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는 것은 혈당을 낮춘다는 뜻이 됩니다.
운동이 혈당관리에 필수적인 것은 잘 아실 텐데요.
운동의 종류나 강도는 어느 정도면 좋을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인슐린 감수성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인슐린감수성과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글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혈당 낮추는 운동 종류
혈당을 낮추는 운동은 4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선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이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2. 근력운동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스쿼트나 푸시업과 같은 본인의 체중으로 할 수 있는 근력운동도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근력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기초대사량을 높아져서 체내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사용하게 되며, 체중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고강도 인터벌 운동
고당도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30초 동안 최대한 빠르게 달리고, 1분 동안 천천히 걷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짧은 시간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며, 운동 후에도 대사가 활발하게 유지되어 장기적인 체중관리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요가 및 스트레칭, 명상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이 혈당을 줄이는데 도움 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여 스트레스호르몬이 혈당수치를 높이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스트레스상황에는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요가와 스트레칭,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운동은 언제가 좋을까?
운동을 하면 혈당이 낮아집니다.
운동으로 칼로리가 소모되고, 근육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작용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혈당관리가 필요한 분이라면 아침 공복 운동보다는 저녁 운동이 나을 수 있습니다.
아침공복 운동은 저혈당으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당뇨인이시라면 발에 상처나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수시로 발을 확인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환자는 당뇨약을 섭취하거나 인슐린 투여등으로 식사시간이 늦어지면 저혈당이 있을 수 있으니 운동여부와 강도와 시간등에 대해서 꼭 주치의와 상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녁 식후 운동이 효과적
저녁운동이 혈당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을 골격근의 근력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늦은 오후에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운동하면 같은 운동을 오전에 했을 때보다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인슐린 감수성도 아침보다는 오후에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면 혈류의 포도당과 지질 수치를 낮춰서 밤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몸속의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근육 위주의 중강도 및 고강도 운동은 식후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너무 늦은 밤에 운동하면 자는 동안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저녁을 먹고 7시쯤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뇨에 좋은 차인 돼지감자차와 여주에 대해서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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